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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홈페이지 바로가기]
※ 공지사항
국립오페라단 2011년 시즌티켓이 오픈되었습니다.
시즌공연 5개, 4개,3개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서 관람하세요.
주요 아리아
- Madame Lidoine : Mes chères filles (2막 2장)
- Madame Lidoine : Mes filles, voilà qua sàchève (3막 3장)
시놉시스
1막
1789년 프랑스에 폭동으로 블랑쉐는 카르멜 수녀원으로 도망친다. 수녀원장은 엄격한 면담 후 블랑쉐을 받아들인다. 이후 병세가 나빠진 원장 수녀는 병실에 입원하게 되고, 원장은 블랑쉐를 불러 여러 가지 조언과 축복의 말을 해 준다. 블랑쉐가 나가고 나자 상태는 급속히 악화되어 원장은 마리 수녀에게 블랑쉐를 부탁하고, 아끼던 블랑쉐를 뒤로 한 채 이승을 떠난다.
2막
수녀원장의 유해를 예배당에 안치한다. 그리고 후임으로 수녀원장인 마담 리두안느가 취임하고 블랑쉐를 걱정하던 오빠 쉐발리에가 찾아와 집으로 데려가겠다고 한다. 하지만 블랑쉐는 수녀원에 남는다. 그리고 신부님은 혁명 정부가 종교단체를 금지했기 때문에 더 이상 미사를 드릴 수 없으며 위험한 상황이라고 알려준다. 수녀들은 분개하지만 수녀원장은 우리 스스로 순교자가 되려 할 수는 없다고 반대한다. 이후 혁명군이 수녀원에 들이닥쳐 수녀원의 재산을 압수하고 수녀들을 추방한다.
3막
사제가 혁명군의 추격을 피해 예배당으로 피신한다. 마리 수녀는 함께 순교의 서약을 하자고 제안하고, 만장 일치의 결과가 나올 때 무기명으로 투표를 하자고 한다. 투표로 소란한 중에 소심한 블랑쉐는 도망쳐 버린다. 그러고 혁명군 관리는 수녀들에게 앞으로는 감시 받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도망친 블랑쉐는 아버지마저 단두대에서 처형당하자 공포에 젖게 된다. 그런 블랑쉐에게 마리 수녀가 찾아와 주소 하나를 가리켜 주며 내일 밤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카르멜 수녀들은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고 , 리두안느 원장은 수녀들을 격려하며, 순교의 서약을 함께 이행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러고 수녀 전원은 반역 모의죄로 사형이 선고된다. 카르멜 수녀들은 혁명의 광장에 설치된 단두대에서 처형당한다. 그러고 마지막 블랑쉐가 등장하여 단두대에 오르고 적막이 잦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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