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and See 실전영어프로젝트’ by 이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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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and See 실전영어프로젝트
-1기 이명진-

저는 중국교환학생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취업을 위해 토익을 준비했습니다.
토익점수는 쉽게 올라가지 않았고 점수를 위한 영어공부는 재미가 없고 답답했습니다.
나는 정말 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영어로 자유롭게 내생각을 말하고 싶은데 !
회화공부를 하자니 누구나 가지고있는 스펙인 토익점수를 안 챙길수도 없고
토익공부를 하자니 영어회화는 전혀 늘지 않고..
게다가 중국어공부를 하느라 영어는 완전히 배제해둔 상태였기 때문에
미국인과 대화를 할때에도 중국어가 먼저 떠올라 단순한 영어회화조차 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그때 우연히 실전영어회화프로젝트 스터디멤버를 구하는 공지를 보게되었고
“영어가 절실한 사람, 영어회화에 한 맺힌 사람”을 찾는다는 문구와 늦은나이에 시작한 영어공부이지만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다고 하시는 코치님께 배운다는 것에 강한 이끌림을 느껴 이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증빙서류 하나 없이 공지글 하나만 보고 믿고 따른다는 것이 어느정도 위험을 감수해야하는지 이게 정말 확실히 내영어실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을지 걱정은 되었습니다. 그렇게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참가한 첫 오티에서 코치님의 짧은 자기소개와 경험담을 들으며 “아 저분이라면 내가 믿고 따라도 되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이겠지만, 저는 코치님의 경험과 태도를 믿고 스터디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 빠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때 남았던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서로를 격려하며 영어실력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짧게 코치님의 영어코칭을 알려드리자면,
영어는 잘하는 비법은 Only one , “Reading” 무조건 많이 읽고 따라하라고 하셨습니다.
에이 그걸 누가몰라? 라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매일 50회이상 쉬지않고 영어를 듣고 읽어보셨나요?
그렇게 했는데도 영어실력이 늘지 않았나요?
저는 코치님의 코칭을 받으며 매일 50회 이상 리딩을 하고 들으면서 발음을 따라하고 ,
모르는 단어는 영영사전을 찾아가며 일일이 체크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영한사전을 찾지 않는것입니다.
이 스터디에서는 한글을 거의 쓰지 않는것입니다.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고 뇌구조를 영어화 시키는 것! 이것이 제대로 된다면 말이 트이고 귀가 열리겠지요
그리고 매일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더 많은 코칭은 코치님에게 직접..!

이렇게 매일매일 노력했습니다. 점점 들리지 않던 영어가 자연스럽게 뇌가 외국인의 말을 따라하며 들리고 영어리딩도 전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 다만 제가 아쉬운 점은, 토익학원도 다니고 다른 활동도 해야했기때문에 저는 100% 이 스터디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 시간의 많은 부분을 이 스터디에 집중하도록 노력했습니다. 100%시간을 활용했다면 지금보다 더 큰 결과를 낳았겠지요^^?

그리고 코치님은 영어코칭 이외에도 자기계발, 태도에 관해서도 일깨워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일반학원과 이 스터디의 차이점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왜 영어공부를 해야하는지 , 목표의식을 뚜렷하게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아프니까 청춘이다,천번을 넘어져야 어른이다 같은 글을 읽으며 자극을 받고 ,
깨달음을 얻는것도 잠시, 눈앞에 닥친 취업난에 허덕이며 자기계발 없이 제자리를 맴돕니다.
그러고 토익공부하고 학점 신경쓰고 대외활동하고 바쁘게 20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뚜렷한 자기목표없이 영어는 그저 스펙의 일부라고 생각한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코치님께서는 매주 영어공부,자기계발에 관한 주제를 정해서 영어로 Presentation을 준비하고 이에 대해 영어로 토론하며 다시한번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영어PT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동기부여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제가 영어를 못한다는 사실을 숨기고 회피하고 싶었는데
이 스터디를 하며 오히려 영어를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않고 드러내며 자극 받고,
남들앞에서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발전하는 제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 외적인 부분에서도 스스로 많은 발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번 이 스터디를 한다면 코치님을 믿고 따라야합니다.
스터디를 하면서도 의구심을 가지고 이게될까? 맞을까? 한다면 첫단추를 잘못 끼운채 시작하는것입니다. 모르는것이 있다면 물으시고 영어정복에 대한 열정을 더 불태우세요!

단지 그냥 영어점수가 필요하다면 학원을 가십시요.
이 스터디는 정말 입을 열고 귀가 트이게 하기 위한 영어회화프로젝트입니다.
그러나 의지가 약하고 , 남탓만 하고 , 핑계거리를 찾고 취업을 위한 영어를 하시는 분이라면 이 스터디에는 적합하지 않으신 분입니다. 본인의 열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내가 영어공부를 안하면 안되는데 열정이 없을리 없죠?
취업을 위한 스펙? 아직 취업을 안해서 모르겠지만 막상 취업을 하고 해외영업부가 아니라면 영어는 잘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면접을 위한 영어가 아니라 정말 영어회화를 간절히 하고싶으신 분!은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직장인들도 영어에 대해 간절함이 있으시다면 누구든지 참여하실수 있으십니다!

저는 운좋게도 열정적이고 성실한 조원들을 만나 열심히 스터디를 할 수 있었고
소심하고 부끄러워하던 제 성격 또한 고칠 수 있었습니다. 제 자신의 발전을 느꼈으며
개인적인 얘기이지만 남 앞에 서는 것이 부끄럽고 자신이 없었습니다.
당당하게 영어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자신감을 향샹시킬수있었고
영어를 못하는것에 있어 부끄러워하기보단 더 자극을 받으며 제 자신을 채찍질하고 발전시킬수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실전영어회화프로젝트 2기에 참여하실 분들 “지지않는 열정”만 가져오신다면, 또한 이 스터디에 100%올인한다면 눈부신 성과를 이루실수 있을 것입니다.
“해야함은 할수있음을 함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영어를 해야함은 영어를 할수있음을 함축합니다. 자신을 믿고 코치님을 믿고 따라보세요!
모두 영어정복하는 그날까지 파이팅!